HSBC은행은 포스코의 베트남지역 현지 법인 및 관계사에 대한 자금관리 서비스 파트너 은행으로 선정, 업무약정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약정으로 HSBC은행은 오는 12월부터 베트남지역에서 포스코가 출자한 현지법인을 포함해 포스코건설, 포스틸 및 포스코 특수강 등 그룹 관계사 9개 법인에 통합자금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글로벌 확장 전략을 추진하고 있는 포스코에 베트남은 동남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전략적인 요충지로서, 성장 잠재력이 높은 아시아 지역의 핵심에 위치한 국가이다.
HSBC은행이 제공하는 통합자금관리 솔루션은 이러한 전략적 요충지인 베트남에서 포스코 현지 법인 및 관계사의 금융 비용 절감 및 효율적 자금운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