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당국 "전신스캐너 사용 재고할 수 있다"

입력 2010-11-23 07: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 공항에서 전신스캐너를 이용한 검색방법을 고수하고 있는 연방교통안전청(TSA)이 승객들의 반발에 직면하자 기존의 강경 입장에서 한걸음 물러섰다.

존 피스톨 TSA 청장이 NBC 방송의 한 프로그램을 통해 당국의 보안검색 방식이 지나치다고 판단될 경우 다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는 "우리는 가능한 한 승객의 사생활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검색을 하는 방안을 연구하겠다"며 검색방식을 재고할 수 있다고 말했다.

피스톨 청장은 그러나 "가까운 시일 내에는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말해 당분간 전신스캐너 검색 방식은 유지할 것임을 밝혔다,

현재 미국 450개 공항 가운데 전신스캐너는 70곳에 설치돼 있으며 이 스캐너 검색을 거부하는 승객은 보안당국 요원이 직접 몸수색을 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2024 추석 인사말 고민 끝…추석 안부문자 문구 총정리
  • 2024 추석 TV 특선영화(17일)…OCN '올빼미'·'공조2'·'패스트 라이브즈' 등
  • 한국프로야구, 출범 후 첫 ‘천만’ 관중 달성
  • 윤석열 대통령 “이산가족,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
  • 트럼프 인근서 또 총격...AK소총 겨눈 ‘암살미수’ 용의자 체포
  • “자정 직전에 몰려와요” 연휴 앞두고 쏟아지는 ‘올빼미 공시’ 주의하세요
  • 추석 연휴 무료 개방하는 공공주차장은?…'공유누리' 확인하세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696,000
    • +2.97%
    • 이더리움
    • 3,157,000
    • +2.43%
    • 비트코인 캐시
    • 421,100
    • +0.24%
    • 리플
    • 790
    • -0.13%
    • 솔라나
    • 177,800
    • +0.34%
    • 에이다
    • 449
    • +0.67%
    • 이오스
    • 645
    • +1.74%
    • 트론
    • 202
    • +0.5%
    • 스텔라루멘
    • 12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350
    • +2.1%
    • 체인링크
    • 14,350
    • +1.41%
    • 샌드박스
    • 339
    • +3.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