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같은 욕실로 하루 만에 바꿔 드립니다"

입력 2010-11-23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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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시스템욕실 신제품 출시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은 시스템욕실(system bath) 신제품을 출시하고 오는 30일까지 방배동 한샘 사옥 2층 욕실전시장과 송파구 문정동 한샘 훼미리키친프라자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또 신제품 및 한샘의 신규사업인 시스템욕실 사업을 설명하는 사업설명회를 오는 25일부터 매주 목요일 실시할 예정이다.

한샘 시스템욕실 신제품은 신공법을 통해 기존 욕실의 철거에서부터 설치를 하루 만에 완성이 가능하다. 이전의 욕실 공사는 철거에서부터 벽과 바닥 기초작업, 타일작업 그리고 양생과정을 거쳐 도기를 설치하기까지 약 5일에서 일주일이 소요됐다.

한샘이 이번에 출시한 시스템욕실 신제품은 국내 최초로 개발된 리모델링 활성화 모델로 지금까지의 욕실 리모델링 공사의 단점을 혁신적으로 보완했다.

다양한 규격으로 맞춤형 제작이 가능하고 모든 부품을 공장에서 사전 제작해 1일 시공을 현실화했다. 고급욕실 외에도 호텔, 리조트 등 상업시설을 대상으로 다품종 소량 생산이 가능하며, 건식공법의 장점인 균일한 마감 품질과 단열성, 시공성, 내구성 등을 모두 만족시킨다.

또 공장에서 반제품 형태로 가져오기 때문에 시공절차가 간단해 공사기간이 현저히 줄어 4-5일씩 걸리는 욕실 공사로 인한 고객의 불편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한샘 방배동 본사 2층 욕실 전시장은 국내 유일의 건식 공법 전시장으로 건설사 관계자, 대리점과 인테리어 업체, 일반 소비자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한샘은 시스템욕실 신제품 출시와 함께 시스템 욕실을 설치하는 고객들에게 선착순 40명까지 20만원상당의 한샘상품권을 증정하고 또 행사 기간 중 방배동과 문정동의 한샘 시스템욕실 전시장을 방문해 상담만 받아도 고급 주방타올 1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이 달 말까지 진행한다.

한샘 대표이사 최양하회장은 "욕실은 편안하고 청결하고, 포근한 공간이어야 하는데 대부분의 우리나라 욕실은 후진적이다"며 "한샘이 1970년 부엌공간의 선진화를 이끈 것처럼 이번에 출시한 시스템욕실을 통해서 욕실공간의 선진화를 통한 욕실문화를 새롭게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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