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전기차 리프.
일본 닛산자동차의 전기차 '리프(Leaf)'의 연비를 가솔린차와 비교할 경우 갤런당 100마일에 육박한다고 CNN머니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환경보호국(EPA)는 리프에 대한 연비를 99mpg로 책정했다. 이는 갤런(약 3.8리터)당 99마일(약 158km)을 달릴 수 있다는 의미다.
이는 리터당 41km를 주행할 수 있는 것과 같은 셈이다.
리프는 중형차 중에서 가장 큰 연비를 보유하게 됐다.
리프는 시내에서 106mpg를, 고속도로에서는 92mpg의 연비를 낼 수 있다고 CNN머니는 전했다.
EPA는 일반적인 도로 주행을 가정할 때 리프의 전기비용은 연 561달러(약 63만원)가 들 것으로 예상된다.
경쟁모델인 도요타 프리우스의 연료비용은 867달러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