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이슬(청주여상·18)이 광저우 아시안게임 인라인롤러 여자 300m 타임 트라이얼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안이슬은 23일 중국 광저우 벨로드롬 내 인라인롤러 경기장에서 열린 인라인롤러 여자 300m 타임 트라이얼에서 26초870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은, 동메달은 중국의 짱잉루(26초893), 리원원(27초362)이 차지했다.
이번 대회부터 정식종목이 된 인라인롤러의 첫 금메달리스트가 된 안이슬은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300m 타임 트라이얼과 500m에서 2위를 차지한 유망주다.
또 올해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는 300m 타임 트라이얼 2위, 500m 1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