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룹 “채권단 심사 이의 제기 대상에 모든 법적 대응 강구할 것”

입력 2010-11-23 11:43 수정 2010-11-23 12: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그룹은 최근 현대건설 우선협상대상자로 현대그룹을 선정한 채권단의 심사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는 대상에 필요하다면 민형사상 모든 법적조치를 취하겠다고 23일 밝혔다.

현대그룹은 이날 “근거없이 제기되고 있는 의혹과 관련, 공문을 통해 채권단 측에 충분한 설명을 했다”며 “자금 조달 증빙에 대한 판단은 채권단에서 이미 최종결론 내린 것으로 입찰참가자나 그 밖의 어느 누구도 이의를 제기할 수 없도록 규정에 명시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의 사항을 주의 깊게 지켜본 후 이들 행위가 입찰 방해죄에 해당된다면 민형사상 모든 법적조치를 취하겠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에 앞서 현대건설 공동매각주관사는 이날 현대그룹이 제출한 자금조달증빙 중 현대상선 프랑스 현지법인이 제출한 나티시스 은행의 예금에 대한 자금조달과 동양종금증권과 체결한 콘소시엄계약서의 풋옵션에 대한 내용의 소명을 현대그룹 앞으로 요청했다.

이를 통해 현대그룹의 자금조달내역에 대한 일부 해소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尹 비상계엄 선포는 통치행위…어떻게 내란 되나”
  • 내란 특검·김건희 특검·‘내란 가담자’ 탄핵안까지 모두 본회의 통과
  • ‘입시 비리·감찰 무마’ 조국, 대법서 징역 2년 확정…의원직 상실
  • 내년 공공주택 ‘25만가구+@’ 공급될까… 3기 신도시 본청약·신축매입 확대 속도[종합]
  • 연봉 9000만 원 배우자 원한다고? 신혼부부 현실은… [그래픽 스토리]
  • ‘투자경고’ 19종목 중 15개 이재명 테마주…“과열 주의”
  • 유니클로 인기가 '가성비' 때문이라고요? [솔드아웃]
  • 단독 서울시 마약 행정처분 ‘구멍’...첫 영업정지 강남업소, 과징금 내고 빠져나가
  • 오늘의 상승종목

  • 12.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4,350,000
    • +1.71%
    • 이더리움
    • 5,638,000
    • +4.82%
    • 비트코인 캐시
    • 782,000
    • +0.64%
    • 리플
    • 3,432
    • -0.67%
    • 솔라나
    • 329,200
    • +1.32%
    • 에이다
    • 1,610
    • +4.27%
    • 이오스
    • 1,579
    • +2.13%
    • 트론
    • 427
    • +6.22%
    • 스텔라루멘
    • 615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850
    • +1.95%
    • 체인링크
    • 40,220
    • +18.78%
    • 샌드박스
    • 1,125
    • +4.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