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젠, 삼성전자 혈액검사기 부품 공급 부각 ↑

입력 2010-11-23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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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유헬스케어(U-Health Care)' 시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삼성이 이 보다 한 단계 진전된 '스마트 병원' 구축에 대해 본격적으로 검토에 들어간다.

이같은 소식에 광학용 PMMA 압출 시트 제조 판매 업체인 레이젠이 삼성전자가 개발한 혈액검사기기에 디스플레이용 도광판을 공급하고 있는 것이 부각되면서 상승세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를 비롯한 4개 계열사가 스마트 병원 구축을 위한 태스크 포스(TF)를 결성했다. 스마트 병원 구축을 위한 태스크 포스에는 전자 외에도 삼성물산ㆍ삼성SDSㆍ삼성의료원 등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헬스케어는 시간과 공간의 제한 없이 의료 서비스를 제공 받는 시스템이고 스마트병원은 이 같은 유헬스케어를 컨트롤하는 차세대 병원이다.

삼성그룹이 스마트병원 프로젝트에 시동을 건 이유는 차세대 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유헬스케어를 뒷받침하기 위해 이 같은 시설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또 유헬스케어와 더불어 스마트병원이라는 양대축을 통해 차세대 헬스케어 산업에서 우위를 점하겠다는 포석이기도 하다.

국내 유헬스 산업은 현재 태동기로 올해 시장 규모가 1조5,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며 매년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 등 해외에서는 이미 상당한 규모의 시장이 형성되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의 5대 신사업중 하나인 의료기기 사업에서 첫 성과물로 관심을 모은 혈액검사기는 간질환, 당뇨 등 20여가지 질환을 간편하게 진단할 수 있는 기기로 레이젠이 부품을 공급 중이다.

레이젠은 1999년 3월부터 TFT-LCD용 백라이트의 핵심부품인 도광판을 자체 개발해 양산하기 시작했고, LG디스플레이와 삼성전자 등에 공급 중이다.

이 날 주식시장에서는 삼성그룹의 신수종 사업 강화에 대한 소식에 케이디미디어, 인터엠, 에스에너지등 관련주들이 급등세다. 레이젠 역시 관련주로서 수혜 기대감에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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