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민원행정 우수기관 으뜸

입력 2010-11-2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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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민원공무원의 날’ 맞아 16개 우수사례 선정

충청북도 청주시가 지리정보나 납세정보등 개별시스템과 연계해 인터넷으로 사전에 인허가 가능여부를 진단하고 민원을 관계부서와 협의해 처리하는 ‘복합민원 사전심사 U(유비쿼터스)-지원 서비스 시스템’으로 전국에서 가장 뛰어난 행정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4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는 2010년 ‘민원공무원의 날’ 행사를 통해 국민 편의 제고와 민원행정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16개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해당기관에 대해 포상을 실시한다.

이날 상을 받는 우수사례는 각급 행정기관에서 추천·응모한 총 700여개의 사례 중 창의성이 높고 파급효과가 큰 것을 고려해 전문가 심사를 거쳐 엄정하게 선정된 것이다.

복합민원에 대한 온라인 완결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한 청주시가 대상인 대통령 표창을, 전국 최초로 365일 24시간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경기도 안산시, 장애인노약자를 의해 민원을 구술로 신청하는 시스템을 도입한 서울시 노원구가 최우수상을 수상한다. 또 ‘녹색기술 현장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는 농촌진흥청도 이 상을 받게 된다.

그 외 국세청, 중소기업청등 12개 기관들은 우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청주시청 관계자는 “이 시스템을 사용해 본 시민들의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일반 민원은 해당 부서를 찾아가고 직접 전화를 걸기도 하지만 ‘복합민원 사전심사 U-지원 서비스 시스템’을 이용하면 복잡한 절차없이 스스로 민원 업무를 쉽게 해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행안부 김남석 제1차관은 “우리 부는 민원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공무원들의 사기를 진작하는데 노력할 것”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민원처리가 중요하다”고 당부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하는 600여명의 공무원들은 우수사례 전시 부스 관람, 다양한 감성교육을 통해 민원행정 성과를 공유하고 민원공무원으로서 자긍심과 열정을 고취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계획이라고 행안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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