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해안포 및 곡사포 사격으로 해병대 병사 2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연평부대 소속 서정우 병장(22. 광주광역시)과 문광욱 이병(20. 전북 군산)이 국군수도병원으로 이송 중에 사망했다.
최주호 병장(21. 부산)과 김지용 상병(21. 경기), 한규동 일병(19. 양산), 김명철 일병(20. 인천), 김진권 일병(20. 대구), 박봉현 일병(21. 인천) 등 6명이 중상을 당했다.
경상자는 오인표.박성요.김성환 하사와 김용섭 병장, 서재강 상병, 조수원.이진규.김인철.구교석.이민옥 일병 등 10명이다.
해병대 관계자는 "중상자 중에 출혈이 심한 장병들이 있어 사망자가 추가로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