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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영화인들의 정신적 지주이자 영화 외교관으로 불리는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위원장이 ‘무릎팍 도사’를 찾아 고민을 토로했다.
2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의 코너 ‘무릎팍 도사’에서 지난 10월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를 끝으로 위원장직에서 은퇴한 김동호는 “부산국제영화제 위원장 은퇴 이후, 하고 싶은 게 너무 많은 데 뭐부터 해야 할까요?”라는 고민을 털어놨다.
올해로 만 73세인 그는 평범한 공무원으로 살다 모든 영화인들의 반대 속에 영화진흥공사 사장으로 취임하면서 남들보다 특별한 제 2의 인생을 시작하기까지의 뒷이야기, 부산국제영화제가 아시아 최고의 영화제로 성공하기까지의 고군분투 성장 스토리 등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