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는 24일(현지시간) 고용과 소비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미 최대 쇼핑 시즌인 블랙프라이데이에 소비가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로 주요 지수가 일제히 급등하며 북한 도발로 야기됐던 전일의 급락세에서 벗어났다.
블랙프라이데이는 11월 마지막 주 목요일인 추수감사절 다음날로 연말 쇼핑 시즌의 시작이고 연중 최대 소비가 이뤄지는 날이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150.91포인트(1.37%) 상승한 1만1187.28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8.17포인트(1.93%) 뛴 2543.12를 기록했고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1198.35로 17.62포인트(1.49%)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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