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챔스리그 16강 진출..박지성은 결장

입력 2010-11-25 07:21 수정 2010-11-25 09: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의 명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2010-201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맨유는 25일 새벽(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이브록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인저스와 대회 C조 5차전 경기에서 후반 42분 웨인 루니의 페널티킥 결승골로 1-0으로 이겼다.

비기기만 해도 16강 진출이 가능했던 맨유는 이날 승리로 4승1무가 돼 C조 1위를 확정짓고 남은 경기와 상관없이 챔피언스리그 16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최근 5경기에서 연속 선발 출전한 박지성은 리오 퍼디낸드와 네마냐 비디치가 빠진 가운데 이날도 그라운드를 밟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출전 선수 명단에서 제외됐다.

주말에 치러지는 블랙번과 정규리그 경기와 다음 주 주중에 열리는 웨스트햄과 칼링컵 맞대결을 위해 박지성의 체력을 관리하려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생각으로 풀이된다.

맨유는 경기 내내 공격의 주도권을 쥐었지만 마무리 골결정력이 부족해 후반 40분까지 득점없이 레인저스와 팽팽하게 맞섰다.

키커로 나선 루니는 강한 오른발 슈팅으로 왼쪽 골망을 갈라 부상 복귀 후 첫 골맛을 봤다.

한편 같은 시각에 펼쳐진 경기에서 발렌시아는 부르사스포르를 6-1로 대파하고 C조 2위로 맨유와 함께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 티켓을 땄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6년 전에도 태풍 '종다리' 왔다고?…이번에도 '최악 더위' 몰고 올까 [이슈크래커]
  • 드림콘서트 30주년…그 시절 치열했던 팬덤 신경전 [요즘, 이거]
  • 사라진 장원삼…독립리그와의 재대결, 고전한 '최강야구' 직관 결과는?
  • 단독 외국인 유학생 절반 "한국 취업·정주 지원 필요"…서열·경쟁문화 "부정적" [K-이공계 유학생을 잡아라]
  • 증시 떠나는 지친 개미…투자자예탁금·빚투 대신 ‘CMA·MMF’ 쏠리네
  • ‘전세사기특별법’ 합의...여야 민생법안 처리 속전속결[종합]
  • 잭슨홀 미팅, 어느 때보다 의견 갈릴 듯…투자 불확실성 최고조
  • '14경기 강행군' 신유빈, 결국 어깨 부상…한 달 휴식키로
  • 오늘의 상승종목

  • 08.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333,000
    • +0.51%
    • 이더리움
    • 3,559,000
    • -0.5%
    • 비트코인 캐시
    • 459,800
    • -0.54%
    • 리플
    • 817
    • -0.97%
    • 솔라나
    • 197,000
    • +0.25%
    • 에이다
    • 475
    • +3.49%
    • 이오스
    • 674
    • +1.35%
    • 트론
    • 215
    • +10.26%
    • 스텔라루멘
    • 134
    • +1.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8,250
    • +0.78%
    • 체인링크
    • 14,050
    • +1.15%
    • 샌드박스
    • 358
    • +0.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