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상 기대로 위안화 금융상품 인기

입력 2010-11-25 09: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캐터필러, 10억위안 규모 위안화 회사채 발행

위안화 금융상품의 인기가 날로 치솟고 있다.

세계 최대 중장비 제조업체 캐터필러가 홍콩에서 10억위안(약 1726억원) 규모의 2년 만기 위안화 표시 회사채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2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캐터필러는 산업 분야에서 위안화 표시 채권을 발행한 첫 외국기업이다.

한 소식통에 따르면 캐터필러의 위안화 회사채 할인률은 2% 미만으로 위안화 자산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음을 나타냈다.

전문가들은 위안화 절상에 대한 기대와 관련 금융상품의 상대적인 공급 제한이 위안화 금융상품 인기의 원동력이라고 분석했다.

캐터필러의 켄트 아담스 부사장은 “회사는 해외 경영활동 관련 가능한 한 현지 자본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하려 한다”면서 “위안화 회사채 발행은 글로벌 자금 조달원의 다각화와 해외 경영활동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캐터필러는 중국에서 이미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중국 현지 종업원수는 7400명이 넘고 지난주 회사는 3억달러를 투자해 중국 동부 톈진시에 아시아 고객을 공략하기 위한 공장을 새로 설립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중국은 위안화의 국제화 전략의 일환으로 외국기업이 홍콩시장에서 위안화 회사채를 발행하는 것을 허용했다.

맥도날드가 금융기관을 제외한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지난 8월 20억위안 규모의 위안화 회사채를 발행한 바 있다.

세계 최대 알루미늄업체인 러시아의 루잘과 세계은행(WB)의 투자자회사인 국제금융공사 등도 위안화 채권을 발행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 사직서 제출…향후 거취는?
  • 10만원이던 부산호텔 숙박료, BTS 공연직전 최대 75만원으로 올랐다
  • 트럼프 관세 90%, 결국 미국 기업ㆍ소비자가 떠안았다
  • 법원, '부산 돌려차기' 부실수사 인정…"국가 1500만원 배상하라"
  • 포켓몬, 아직도 '피카츄'만 아세요? [솔드아웃]
  • 李대통령, 스노보드金 최가온·쇼트트랙銅 임종언에 “진심 축하”
  • 금융위 “다주택자 대출 연장 실태 파악”⋯전금융권 점검회의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631,000
    • +4.69%
    • 이더리움
    • 2,993,000
    • +6.29%
    • 비트코인 캐시
    • 810,000
    • +9.91%
    • 리플
    • 2,067
    • +3.92%
    • 솔라나
    • 124,200
    • +9.72%
    • 에이다
    • 400
    • +4.99%
    • 트론
    • 413
    • +0.73%
    • 스텔라루멘
    • 241
    • +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930
    • +16.82%
    • 체인링크
    • 12,880
    • +6.18%
    • 샌드박스
    • 130
    • +7.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