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연평도발]인천항 푸른제복 물결..해병대원 긴급귀대

입력 2010-11-25 10: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5일 아침 푸른 제복을 입은 해병대원들로 가득한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는 긴장감이 감돌았다.

북한군의 연평도 포격 사태에 따른 긴급귀대 지시에 따라 휴가를 중단하고 이날 오전 8시50분 발 백령도 행 마린브릿지호를 타려는 병사들이다.

근조리본을 달고 자칫 사지(死地)가 될 수 있는 군부대로 향하는 250여명의 해병대원 사이에서는 웃음 짓는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다.

한 해병대 원사는 “오늘 현재까지 백령도 지역 해병대만 320명이 귀대했다. 해군 등 다른 부대에서도 규모는 모르지만, 마찬가지로 복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같은 배로 백령도에 들어가는 민간인들 사이에서는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한 불안이 여전했다.

손안호(54.인천 효성동)씨는 “대청도에서 건설 일이 있어서 들어가려고 한다”며 “원래 그저께 갔어야 하지만 이번 사태로 미뤄져 손실이 적지 않다”고 말했다.

또 “아무래도 불안하지만 생업이 있으니까 어쩔 수 없다”며 “그곳에서 사는 주민들 마음이야 더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국정 1인자서 '무기징역' 선고까지...윤석열 수난사 [尹 무기징역]
  • '왕사남' 엄흥도, 실제 모습은 어땠을까?
  • '용호상박' 불기둥 세운 국내 증시…코스피 3.09%·코스닥 4.94% 상승 마감
  • BTS 해외 팬 10명 중 9명 "덕질하려고 한국어 배워" [데이터클립]
  • '낼기' 붐 온다더니⋯차트가 증명한 하우스의 매력 [엔터로그]
  • 서울 집값 상승폭 2개월째 확대⋯송파·동작·성동 주도
  • ‘밀가루 담합’ 조사 막바지…20년 만에 가격 재결정 명령 부활하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8,970,000
    • -1.71%
    • 이더리움
    • 2,915,000
    • -2.21%
    • 비트코인 캐시
    • 822,500
    • -1.38%
    • 리플
    • 2,097
    • -4.46%
    • 솔라나
    • 120,600
    • -4.59%
    • 에이다
    • 405
    • -4.03%
    • 트론
    • 414
    • -0.48%
    • 스텔라루멘
    • 238
    • -4.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920
    • -1.85%
    • 체인링크
    • 12,760
    • -2.97%
    • 샌드박스
    • 122
    • -4.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