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는 26일 오전 플라자호텔에서 강만수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위원장을 초청해 경제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강만수 위원장은 ‘위기를 넘어 일류 국가로’란 주제로 발표를 하고 기업의 경영애로 사항 등을 청취했다.
경제정책위원회 현재현(동양그룹 회장)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내년은 선진국 경제의 회복 지연, 중국 등 신흥경제의 긴축정책과 환율 갈등에 따른 외환시장 불안정 등으로 기업들에게 힘든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우리기업이 해외기업과 대등하게 경쟁을 하고 우리나라가 경쟁국과의 투자유치전에도 뒤지지 않기 위해 그리고 기업 경영의 불확실성을 제거하기 위해서라도 정부가 약속한 정책들은 일관성 있게 추진되어야만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현 위원장을 비롯해 경제정책위원회 위원 등 29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