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이틀 연속 오르면서 전일 실패했던 1930선 회복에 나서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26일 오전 9시5분 현재 전일대비 8.17포인트(0.42%) 오른 1935.85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 증시가 추수감사절 연휴로 휴장한 가운데 코스피지수는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세로 출발했으며 기관이 순매수로 돌아서면서 1930선 회복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억원, 37억원씩 사들이고 있으며 개인투자자는 168억원 어치를 내다팔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 및 비차익거래로 각각 143억원, 14억원씩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총 157억원 순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3% 가까이 급등중인 의료정밀을 제외한 전 업종의 상승세는 1%가 채 되지 않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으며 POSCO와 현대중공업, KB금융, 한국전력, LG디스플레이, 하이닉스가 1% 안팎으로 오르고 있다.
반면 현대차와 LG화학, 기아차가 1% 내외로 하락중이고 삼성전자, 현대모비스, 삼성생명, SK에너지, LG전자는 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상한가 3개를 더한 442개 종목이 상승하고 하한가 1개 포함 166개 종목이 하락중이며 110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