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시장에서 검증된 DB 운용 연금 자산·부채 관리(PALM) 시스템, 업계 최초의 증권 실시간 매매 시스템, DC 개인별 자산컨설팅 시스템 등은 독보적이다. 독자 개발한 기록 · 관리(RK) 시스템 역시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근퇴법) 개정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업그레이드해 완료를 목전에 두고 있다.
또한 이런 인적 · 물적 자원과 37년간의 자산운용 노하우에 기반해 DB, DC 공히 고객 자산수익률을 수년간 가장 높은 수준으로 관리하고 있다. 우선 DB를 운영하는 기업의 당면 과제인 회계,연금계리평가,적립자산 운용,기업가치 분석 등 전부를 꾸러미로 아웃소싱해 주는 연금재무 컨설팅 패키지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DC형 개인고객에게는 수익률 하위 계좌를 주기적으로 특별 관리하고 업계 최초로 자체 제작하는 펀드분석 분기보고서, 투자 메디컬 상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현실적으로 고객들이 가장 중시하는 사업자 수수료와 원리금 보장 상품 금리 등도 가장 유리한 수준으로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퇴직연금 연혁이 쌓이면서 표면적인 비용보다는 서비스 품질에 대한 고객의 요구와 변별력이 커지게 되면 한국투자증권 연금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는 훨씬 높아질 것이다.
한국투자증권 한 관계자는 “내년까지 연금 제도 도입이 보편화되고 적립자산 축적이 가속화되면 서구와 마찬가지로 향후 우리나라 가계 금융자산의 상당 부분을 퇴직연금이 차지할 것”이라며 “퇴직연금사업자의 주된 역할은 연금 자산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운용 · 관리하느냐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