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 온실가스 인벤토리 국제인증 받아

입력 2010-11-26 11: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한금융지주가 온실가스 인벤토리 국제 검증인증서를 취득했다.

국제 온실가스 검증 전문기관인 DNV(Det Norske Veritas)는 신한금융지주가 UN기준의 온실가스 배출량 관리 능력에 대한 국제적인 신뢰성과 객관성을 인정받았다며 국제 검증인증서를 부여했다.

신한금융지주는 이로써 잠재적인 비즈니스 위협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보했다며 26일 이같이 밝혔다.

'온실가스 인벤토리'는 기업활동 과정에서 배출하는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를 파악ㆍ보고하는 총괄적인 관리시스템이다.

DNV는 노르웨이에 본사를 두고 있는 유엔(UN)이 승인한 세계 최초의 온실가스 검증 전문기관이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9월 창립기념사에서 온실가스 측정과 다양한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활동 등을 통해 국내 금융그룹 최초로 '탄소중립'을 달성 한다는 목표를 공표한 바 있다. 이미 계열사 합숙소ㆍ연수원 등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도입, 전력 일부분을 신재생 에너지로 충당하고 있다.

류시열 신한금융 회장은 "녹색경영시스템 구축과 온실가스 인벤토리 국제 검증인증서 취득으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구체적인 기반을 마련했다"며 "수립 중인 로드맵을 통해 국내 금융그룹 최초로 탄소중립을 달성해 녹색금융상품 개발, 녹색기업 자금 지원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돌고 돌아 결국 홍명보, 그런데 문제는… [이슈크래커]
  • “고민시만 불쌍해요”…‘서진이네2’ 방송 후기에 고민시만 언급된 이유 [요즘, 이거]
  • "이별 통보하자…" 현직 프로야구 선수, 여자친구 폭행해 경찰 입건
  • 블랙핑크 제니 측 "실내 흡연 반성…스태프에 직접 연락해 사과"
  • 설욕전 대성공…'최강야구' 강릉영동대 직관전, 니퍼트 150km 대기록 달성
  • 경북 청도 호우경보 '폭우 또'…포항·경산·경주·영천·고령도 유지
  • '명조: 워더링 웨이브', 마라 맛 나는 '엘든 링+호라이즌'을 모바일로 해볼 줄이야 [mG픽]
  • '발등에 불' 네카오 경영전략…이해진·김범수의 엇갈린 행보
  • 오늘의 상승종목

  • 07.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621,000
    • +1.61%
    • 이더리움
    • 4,317,000
    • +0.63%
    • 비트코인 캐시
    • 466,500
    • -1%
    • 리플
    • 615
    • +0.82%
    • 솔라나
    • 200,000
    • +0.81%
    • 에이다
    • 530
    • +1.15%
    • 이오스
    • 737
    • +1.52%
    • 트론
    • 183
    • +2.23%
    • 스텔라루멘
    • 124
    • +1.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2,550
    • +2.34%
    • 체인링크
    • 18,040
    • -3.48%
    • 샌드박스
    • 417
    • +0.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