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오릭스 버팔로스' 입단한다

입력 2010-11-26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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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이 ‘오릭스 버팔로스’에 입단한다.

‘닛칸스포츠’는 26일 ‘이승엽의 에이전트와 오릭스 구단 간부가 교섭을 벌여 입단에 합의했다. 1년 계약으로 요미우리에서 받았던 6억엔보다 5억엔 이상 적은 8000만엔(10억9000만원·추정)에 성적에 따른 보너스가 추가된다’고 보도했다.

그간 거론돼 오던 5000만엔보다 높은 수준이다. 이승엽의 오릭스행은 전날(25일) 스포츠닛폰에 의해 처음 보도됐고, 닛칸스포츠가 이번에 입단 조건을 구체적으로 알렸다.

올시즌 후 요미우리와의 계약이 끝난 이승엽은 그동안 라쿠텐, 요코하마, 오릭스 등으로부터 관심을 받아왔다. 오릭스는 그동안 1루수와 지명타자로 활약한 용병 카브레라가 팀을 떠날 것이 확실시돼 장타력을 지닌 중심타자의 보강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특히 선수 영입 경쟁에서 라쿠텐 등에 잇따라 밀리면서 이승엽과의 계약을 서두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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