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배 대표이사, 언스트앤영 최우수 기업가상 수상

입력 2010-11-26 13: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 25일 개최된 제4회 언스트앤영 최우수기업가상 시상식에서 서경배 대표이사가 ‘마스터상’을 수상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서경배 대표이사가 지난 25일 개최된 제4회 언스트앤영 최우수기업가상 시상식 (Ernst & Young Entrepreneur Of The Year)’ 에서 최고의 영예인 ‘마스터상(Master)’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서경배 대표이사는 1997년 사장 취임 후 폭발적인 매출 성장에 기여한 점, 중국ㆍ프랑스ㆍ미국 등 해외 시장에서 두드러진 성장을 일궈내며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구축한 점, 여성의 건강과아름다움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시행한 점, 지속가능경영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최고 영예인 ‘마스터상’을 수상하게 됐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는 “공격적인 해외 시장 진출 전략을 바탕으로 중국ㆍ프랑스ㆍ미국의 해외 시장에서 두드러진 성장을 일궈내며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입지도 탄탄히 구축”했고 “90년대 초 강도높은 구조조정을 통해 핵심 사업의 역량 강화, 주주가치 제고, 경영위험 분산 등의 효과를 거둔 점 또한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선정 배경을 밝혔다.

서경배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미지(未知)의 미(美)를 창조해 인류를 아름답게 하겠다는 초심으로 돌아가 ‘아시안 뷰티 크리에이터’의 소명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언스트앤영 최우수 기업가상은 남다른 비전으로 성공을 일궈낸 기업인들의 노력과 열정, 성과를 축하하고 전 사회에 기업가 정신을 고취, 확산시키기 위해 1986년 미국에서 출범한 이래, 현재 50여 개국, 140여 도시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최고 권위의 글로벌 경영대상이다.

이날 시상식에는 서경배 대표이사 외에도 남광희 KH바텍 대표이사, 류진 풍산그룹 회장, 박종원 코리안리 대표이사,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그리고 최승옥 기보스틸 대표이사 등이 선정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뒤늦게 알려진 '아빠' 정우성…아들 친모 문가비는 누구?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745,000
    • +0.47%
    • 이더리움
    • 4,677,000
    • -1.41%
    • 비트코인 캐시
    • 720,000
    • +1.48%
    • 리플
    • 2,012
    • -2.42%
    • 솔라나
    • 353,600
    • -0.28%
    • 에이다
    • 1,438
    • -3.94%
    • 이오스
    • 1,183
    • +10.87%
    • 트론
    • 291
    • -1.69%
    • 스텔라루멘
    • 773
    • +11.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900
    • -0.46%
    • 체인링크
    • 25,030
    • +2.29%
    • 샌드박스
    • 973
    • +60.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