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의 게임 포털, 한게임은 게임 보이스 채팅 메신저 '게임톡'에서 대기실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
새롭게 추가되는 대기실 서비스는 게이머들이 개설된 개별 게임톡에 입장하기 전에 모일 수 있는 온라인 광장 같은 서비스로 유저들은 공통의 게임 관심사를 가진 게임톡 이용자들과 자유롭게 대화를 나눌 수 있다.
기존에는 개설된 게임톡에 참여한 이들끼리만 대화를 나눌 수 있었지만 대기실 서비스 추가로 게이머들은 개별 게임톡에 접속하기 전에 다양한 장르의 게임에 대한 의견을 대기실 이용자들과 자유롭게 나눌 수 있게 됐다. 또 함께 게임을 즐길 파티 구성원을 보다 손쉽게 모을 수 있게 됐다.
또 자신이 개설한 게임톡에 쉽게 초대할 수 있고 다른 사람이 개설한 게임톡에 대한 정보를 바로 확인하고 참여할 수 있게 되는 등 게임톡 이용 편의성이 더욱 강화됐다는 것이 NHN측의 설명이다.
NHN 서현승 그룹장은 “게이머들에게 보다 원활한 커뮤니케이션과 함께 게임을 즐길 이들을 게임톡을 통해서 보다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대기실 서비스를 게임톡에 추가하게 됐다”며 “한게임은 게임을 즐기는 이들에게 보다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도록 게임톡의 편의성을 더욱 더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게임은 대기실 서비스 추가를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저녁 시간대에 임의의 대기실에서 게임톡과 관련된 퀴즈를 내고 이를 가장 먼저 맞춘 게이머에게 문화상품권을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