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패밀리 인천봉사단은 26일 포스코건설 인천 송도사옥에서 총 2500 포기의 김장을 담가 인천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사진 맨 왼쪽 정동화 봉사단장(포스코건설 사장).
포스코패밀리 인천봉사단(단장 정동화)이 연말 소외계층을 위해 사랑의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단은 26일 포스코건설 인천 송도사옥에서 포스코패밀리 임직원과 연수구 새마을 부녀회원, 기아대책 인천지역본부 등 2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총 2500 포기의 김장을 담갔다고 밝혔다.
이날 담근 김치는 기아대책 인천지역본부를 통해 인천지역의 250여 다문화 가정과 인천 연수구 11개동 저소득 가정, 그리고 인천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봉사단장인 포스코건설 정동화 사장은 “사랑과 정성으로 버무린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의 밥상에 희망으로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봉사단은 이날 김장 담그기 행사 외에도 인천지역의 저소득 가정과 복지시설 24곳의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펼쳤다.
지난 11일 창단된 포스코패밀리 인천봉사단은 포스코건설, 포스코파워, 포스코 R&D센터, 포스코의 사회적 기업인 송도SE와 포스코건설 우수협력업체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