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26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윤종구 KB금융지주 부사장과 박재환 전 한국주택금융공사 부사장을 각각 기타비상무이사와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민은행 이사진은 7명에서 9명으로 확대됐다. 특히 사외이사는 기존 4명에서 5명으로 늘어났다.
그간 국민은행 이사회는 당연직인 민병덕 행장을 비롯해 김옥찬 부행장, 정용화 상근감사위원과 사외이사인 구태진 충정회계법인 부대표, 김홍범 경상대 사회과학대학장, 김인준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박요찬 정상법률사무소 변호사 등 7명으로 구성돼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