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는 26일 우리금융지주·경남은행·광주은행 매각과 관련해 입찰참가의향서(LOI) 접수를 마감한 결과, 우리금융지주에 11곳,경남은행에 5곳,광주은행에 7곳의 잠재투자자가 LOI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예보는 “제출자의 이름이 공개될 경우 비밀유지약정(CA) 위반 등 법적 문제가 제기될 우려가 있다”면서 “상장회사의 경우에는 공시 부담,주가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해 제출자의 이름은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하나금융지주는 이번 우리금융지주 매각과 관련해 LOI를 제출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