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퍼플은 26일 농업회사법인 초록에와 지난 1월26일 체결한 100억원 규모의 담양 바이오가스 플랜트시설 설치사업 계약을 해지키로 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계약 상대방의 바이오가스 플랜트시설 부지매매계약이 기존약정대로 성사되지 않았으며 시설 설치에 따른 민원문제 또한 해결되지 않아 계약상대방의 요청에 의해 당초 착공일을 2010년 07월 26일에서 2010년 11월 26일로 변경한 바 있다"면서 "이후 당사는 계약상대방의 계약 이행 가능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지난 22일 공사계약 이행여부 확인요청 공문을 발송했지만 계약상대방으로부터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계약 이행이 불가하다는 계약해지를 통보 받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