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 주민 긴급 대피령 40분뒤 해제(종합)

입력 2010-11-28 12:57 수정 2010-11-28 12: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8일 오전 11시 18분께 북한의 방사포 가능성이 포착됨에 따라 연평도에 긴급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으나 40분 뒤 해제됐다.

이날 군 당국 관계자는 "연평도에서 포성이 청취되는 등 북한의 포격 도발 징후가 포착돼 주민 긴급 대피령을 발령했다"고 전했다.

이에 현지 주민 20여명과 복구 인력, 공무원, 취재원 등은 급히 대피소 4곳으로 몸을 피했다.

그러나 40여분 뒤인 11시57분께 주민 긴급 대피령이 해제됐다. 그러나 연평도 전역에는 현재 통행금지령이 내려진 상태다.

해병연평부대는 12시께 "현재 연평도는 통합방위 을종 선포 지역이므로 통제에 즉각 협조해달라"며 "가급적 통행을 삼가달라. 파편 및 포탄 잔해를 발견했을 때는 군 작전본부로 즉각 알려야 하며 무단 반출 시에는 관련 법규에 따라 처벌될 수 있다"라고 방송했다.

한편 이날 오전 11시30분께 연평도에 도착할 예정이었던 인천발 여객선은 소청도로 회항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동훈 “尹 탄핵, 통과되지 않도록 노력...대통령 탈당 다시 요구”
  • "이날부로, 한국의 모든 세대가 계엄령을 겪었다" [이슈크래커]
  • 오늘부터 철도노조 총파업…시민들 불편 예상
  • '비상계엄 선포' 尹대통령 탄핵 찬성 73.6%...내란죄 해당 69.5%[리얼미터]
  • 尹, '계엄 건의' 김용현 국방장관 사의 수용…석 달 만에 퇴진[종합]
  • 비트코인 10만 달러 '성큼'…SEC 수장에 폴 앳킨스 임명 [Bit코인]
  •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파월 자신감에 시장 환호…다우, 사상 첫 4만5000선
  • 국방차관 "국회 군 투입, 국방장관 지시…계엄 동의 안해”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11:4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1,999,000
    • +5.42%
    • 이더리움
    • 5,416,000
    • +5.08%
    • 비트코인 캐시
    • 872,000
    • +9.41%
    • 리플
    • 3,301
    • -7.07%
    • 솔라나
    • 328,500
    • -1.68%
    • 에이다
    • 1,643
    • -2.49%
    • 이오스
    • 1,860
    • -7.69%
    • 트론
    • 470
    • -10.82%
    • 스텔라루멘
    • 689
    • -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119,700
    • +12.18%
    • 체인링크
    • 33,500
    • -0.36%
    • 샌드박스
    • 1,252
    • +15.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