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200여명 연평도 취재진 철수 요청

입력 2010-11-28 16: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방부가 연평도에서 취재활동을 벌이고 있는 국내외 취재진에 철수를 요청했다.

국방부는 28일 언론사 편집국장과 보도본부장에게 보낸 입장자료를 통해 "현재 연평도에는 통합방위 '을종 사태'가 선포돼 있고 군사작전을 수행 중이며 오늘부터 시작된 한미 연합해상훈련을 빌미로 북이 어떠한 도발적인 행동을 할지 현재로서는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연평도에서 취재 중인 기자들의 안전을 위해 오늘 중으로 취재기자 전원이 연평도에서 철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국방부는 "만일에 북의 예측할 수 없는 어떠한 도발 사태가 발생시 군이 현지 취재 기자들의 안전문제를 책임지기는 매우 어려운 상황임을 양지해 주시기 바란다"며 "필요시 국방부 출입기자단 등 취재기자단 대표와 협의해 필수 인원으로 한정된 공동취재단 구성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연평도에는 국내외 50여개 매체에 속한 200여명의 취재진이 들어가 취재를 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수조원'로 쏟았는데…AI 빅테크, 미생ㆍ완생 딜레마 [AI, 거품론 vs 수익화]
  • 부상 딛고 포효한 안세영인데…"감사하다" vs "실망했다" 엇갈린 소통 [이슈크래커]
  • 블라인드로 뽑은 트래블 체크카드 1위는?…혜택 총정리 [데이터클립]
  • 법조계 판도 흔드는 ‘AI’…美선 변호사 월급 좌지우지 [로펌, AI에 미래 걸다 ②]
  • [종합] 뉴욕증시, 폭락 하루 만에 냉정 찾아…S&P500, 1.04%↑
  • 한국 탁구 여자 단체전 4강 진출…16년 만의 메달 보인다 [파리올림픽]
  • 어색한 귀국길…안세영 "기자회견 불참 내 의사 아냐. 협회가 대기 지시" [파리올림픽]
  • 단독 '무용지물' 전락한 청년월세대출…올해 10명 중 2명도 못 받았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09:0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933,000
    • +1.05%
    • 이더리움
    • 3,512,000
    • -0.93%
    • 비트코인 캐시
    • 449,800
    • -1.08%
    • 리플
    • 721
    • +0.42%
    • 솔라나
    • 205,700
    • +7.58%
    • 에이다
    • 473
    • +3.5%
    • 이오스
    • 658
    • +0.92%
    • 트론
    • 176
    • -0.56%
    • 스텔라루멘
    • 132
    • +2.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300
    • +1.04%
    • 체인링크
    • 14,350
    • +3.39%
    • 샌드박스
    • 351
    • +0.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