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이로 북한의 포격 이후 연평도에서 취재 활동 중인 국내외 취재진의 철수를 돕기 위해 경비함정을 급파했다.
28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해경은 현재 연평도 인근에서 경비활동을 수행 중인 500t급 경비함정 503함을 연평도로 접근시켜 오후 7시부터 소형 선박을 이용, 섬에 있는 취재진을 503함으로 이동시킬 계획이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국방부에서 함정지원 요청이 있었을 뿐 희망자에 한해 철수가 이뤄질지 등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