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유로존 재정위기에 타격 없어"

입력 2010-11-29 06: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프랑스 엘리제궁이 아일랜드의 대규모 부채 문제로 인한 유로존 금융위기로 프랑스가 위협을 받고 있다는 일부 보도를 강력 부인했다.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의 보좌관은 28일(현지시각) "프랑스는 아일랜드와 같은 범주에 있지 않다"고 강조하며 시장(市場)들이 최근 프랑스에 대해서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은 사실을 강조했다.

보좌관은 일요신문 '르 주르날 뒤 디망슈'가 이날 자 1면에 '재정위기: 프랑스 위협받아'라는 제하의 기사를 게재한 것은 현실을 반영하고 있지 않다고 반박했다.

그는 "아일랜드, 포르투갈, 그리스에서 일어난 사태와는 달리 프랑스의 금리는 인상되지 않았다”며 “오히려 프랑스 금리의 경우 절대가치 측면에서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같은 발언은 포르투갈, 스페인, 이탈리아, 벨기에 등 유로존 국가의 재정문제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는 가운데 나롱 것이다.

유럽연합(EU) 재무장관들은 이날 브뤼셀에서 긴급회의를 열어 아일랜드에 지원할 850억 유로 구제금융안의 구체적인 내용을 논의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연휴에도 이렇게 덥다고요?…10년간 추석 날씨 어땠나 [해시태그]
  • “축구장 280개 크기·4만명 근무 최첨단 오피스” 中 알리바바 본사 가보니 [新크로스보더 알리의 비밀]
  • 법원, ‘티메프’ 회생 개시 결정…“내달 10일까지 채권자 목록 제출해야”
  • 단독 직매입 키우는 ‘오늘의집’…물류센터 2000평 추가 확보
  • 최초의 ‘애플 AI폰’ 아이폰16 공개…‘AI 개척자’ 갤럭시 아성 흔들까
  • "통신 3사 평균요금, 알뜰폰보다 무려 3배 높아" [데이터클립]
  • 삼성 SK 롯데 바닥 신호?… 임원 잇따른 자사주 매입
  • 문체부 "김택규 회장, 횡령ㆍ배임 사태 책임 피하기 어려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260,000
    • +2.86%
    • 이더리움
    • 3,176,000
    • +0.44%
    • 비트코인 캐시
    • 439,000
    • +3.91%
    • 리플
    • 729
    • +0.69%
    • 솔라나
    • 182,300
    • +3.11%
    • 에이다
    • 464
    • -0.22%
    • 이오스
    • 661
    • +0.92%
    • 트론
    • 207
    • -0.96%
    • 스텔라루멘
    • 126
    • +1.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150
    • +8.89%
    • 체인링크
    • 14,200
    • -2.87%
    • 샌드박스
    • 344
    • +1.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