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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바보 ‘영구’의 심형래가 돌아왔다.
심형래는 오는 12월 30일 개봉하는 영화 ‘라스트 갓 파더’를 통해 영구의 모습을 재탄생시켰다.
이번 작품에서 새롭게 등장한 영구는 덜 생긴 외모와 덜 떨어지는 행동을 일삼는 마피아 대부의 숨겨진 아들로 등장한다. 1950년대 뉴욕을 재현한 장대한 스케일과 만국 공통어인 웃음을 통해 세계를 사로잡으며 ‘미친 존재감’을 확인시켜 줄 예정.
‘라스트 갓 파더’의 제작자 측은 “심형래 감독은 연출과 주연을 맡아 그간 감독으로서 다져진 연출력과 열정은 물론 코미디 장르라는 장점을 십분 활용, 한국 코미디계 대부로서의 진가를 발휘했다”고 밝혔다.
한편 영구는 1986년 코미디 프로그램의 한 코너로 20년간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코믹 캐릭터로 1989년 영구가 주인공으로 등장한 첫 영화 ‘영구와 땡칠이’는 당시 비공식 집계 270만 명 관객돌파라는 센세이션한 흥행돌풍을 몰아쳤다.
▲유튜브 동영상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