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민 파이낸셜클리닉 본부장(사진 왼쪽)과 대회 우승자인 이종인씨(사진 오른쪽)
대신증권은 28일 서울 구로구 구로스크린골프센터에서 '2010 대신증권 빌리브배 GLT'의 최종 결선대회인 마스터즈 대회를 개최하고 2010년 시즌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대신증권 빌리브배 GLT는 총 상금 2억원을 놓고 펼쳐진 국내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골프대회다. 건전한 골프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빌리브 서비스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대신증권이 지난 3월부터 총 9개 대회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했다.
이 대회는 골프존 매장의 네트워크 시스템을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예선과 결선을 통해 우승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고 11월, 최종결산대회인 마스터즈 대회가 개최됐다. 3월부터 누적참가자수는가 약 10만 명에 달한다.
최종 마스터즈 대회는 총 상금 3000만원을 내걸고 월별 대회 상위입상자와 별도 예선 통과자들 60여명이 참가해 최종 경합을 벌였다. 대회 우승은 18홀 합계 9언더파를 기록한 닉네임 'birdielee' 이종인씨가 차지했으며, 2위는 총 8언더파를 기록한 닉네임 '갈드' 정보현씨에게로 돌아갔다.
고영민 대신증권 FC본부장은 "'2010 대신증권 빌리브배 GLT'는 참가자수가 작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큰 인기를 끌면서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면서 "이번 대회가 한국골프문화의 발전에 미력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