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연평도 포격으로 집을 잃은 주민들을 위한 임시숙소가 30일 완공된다
인천 옹진군 연평면 관계자는 29일 "연평초교 운동장의 임시숙소 조립이 오늘 완료됐다. 내일 기초공사를 한 뒤 완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소방방재청과 재해구호협회는 현재 연평초교에 전기.상수도 등 기초시설을 갖춘 임시주거용 목조 조립주택 15동을 짓고 있다.
방재청 관계자는 "이번에 완공되는 15동은 주택을 잃은 주민에게 선착순으로 제공하고 필요할 경우 추가로 더 짓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