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공석중인 국세청 차장에 김문수(55) 국세청 소득지원국장을 임명했다고 29일 밝혔다.
김 신임 차장은 경남 사천 출신으로 1983년 행정고시 25회에 합격, 공직에 발을 들여 놓은 뒤 재정경제부 재산세제과장, 서울지방국세청 납세지원국장, 국세청 소득지원국장 등을 역임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지난해 9월부터 국세청 소득지원국장으로 재직하면서 최초로 시행된 근로장려세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했고 2011년부터 시행되는 취업후 학자금 상환제도 업무를 차질없이 준비하는 등 정부의 서민생활 안정화 노력에 많이 기여 했다”고 평가했다.
◇주요 프로필
△경남 사천 △경남공고 △고려대 경제학과, 美 아메리칸대 대학원 경제학 석사 △행정고시 25회 △재정경제부 재산세제과장 △재정경제부 부동산실무기획단 부단장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서울센터 조세본부장 △중부지방국세청 세원관리국장 △서울지방국세청 납세지원국장 △국세청 소득지원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