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가 내년 3분기까지 적자지속할 것이란 증권가 분석에 급락하고 있다.
하이닉스는 30일 오전 9시3분 현재 전일대비 900원(3.63%) 떨어진 2만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KTB투자증권은 이날 하이닉스에 대해 D램 가격 하락으로 12월부터 영업적자로 전환해 내년 3분기까지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4000원에서 2만3000원으로 낮추고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하이닉스 전날 종가가 2만4800원인 것을 감안하면 사실상 투자의견은 '매도'인 셈이다.
최성제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D램 가격 하락이 4분기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올해 4분기 실적 하향 조정 및 메모리 가격 추가 하락으로 내년 연간 실적이 적자 전환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또한 앞으로 설비 투자 감소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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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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