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내달 1일부터 서울~부산간 KTX 직통열차 운행

입력 2010-11-30 09:49 수정 2010-11-3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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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정차역 없이 2시간 8분만에 주파...30일 오후 1시부터 승차권 발매

코레일(사장 허준영)은 다음달 1일부터 서울~부산간 사이에 중간 정차역없이 바로 이동하는 ‘서울~부산간 KTX 직통열차’를 신설 운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신설 운행되는 KTX 직통열차는 서울역에서 오전 9시45분에 출발, 부산역에 오전 11시53분에 도착한다. 상행은 부산역에서 오후 1시50분에 떠나 서울역에 오후 3시58분에 정차한다. 이로써 서울과 부산 사이를 2시간 8분 만에 주파하게 되는 셈이다.

일단, 내달 1일부터 14일까지(월요일~목요일) 시범 운행 후 고객들의 반응을 살핀 뒤, 전요일로 확대해 운행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코레일은 운임체계의 전반적인 개선을 검토 중에 있으며, 운임을 당분간 현재 운임과 동일하게 적용할 예정이다.

이천세 코레일 여객본부장은 “직통열차 신설 운행에 따라 이동시간이 단축되고, KTX 서비스가 대폭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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