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사형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원인이 불명확하지만 과음, 불규칙한 식사, 정신적 스트레스, 세균성 장염 등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특히 대장암이나 궤양성 대장염 등 다른 장 질환이 없으면서도 만성적인 복통, 복부 불쾌감, 변비 혹은 설사 등의 배변 이상을 동반하는 등 대장 기능의 이상 징후를 나타낸다.
‘이리보 정’은 세계 최초로 개발된 남성용 설사형 과민성 대장증후군 치료제다. 장의 감각과 운동성을 조절하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 수용체 길항제로서 배변 횟수의 증가나 설사를 억제한다.
동아제약 관계자는“설사형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특별한 원인이 없는데도 가끔씩 복통이나 복부 불쾌감이 오며, 변비 혹은 설사를 동반하는 것으로 주로 학생에게 많이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라며“설사와 변비가 반독되면 만성적인 복통에 시달릴 수 있어 적절한 치료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리보 정은 기존 위장관운동 조절제, 진경제, 지사제와 같이 증상 일부를 완화시키는 대증요법을 위한 약제가 아니라 세로토닌 유도 및 수축작용에 대해 억제작용을 갖는 원인치료제다.
또한 중추신경계에 부작용이 없어 안전하며 장기 복용을 할 때에도 지속적인 효과를 나타낸다. 1일 1회 투여만으로도 뛰어난 개선 효과를 보여 환자들에게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줌과 동시에 복약의 편리성을 제공한다. 이리보 정은 병원에서 의사의 처방을 받아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