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證, "내년 코스피 2350 간다"

입력 2010-11-30 11: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교보증권이 내년 코스피 목표지수를 2350포인트로 제시했다.

주상철 교보증권 투자전략팀장은 30일 ‘2011년 주식시장 전망’ 보고서를 통해 안정적인 경제성장과 유동성의 힘으로 지수가 레벨업될 것으로 전망했다.

주상철 팀장은 “글로벌 유동성이 풍부한 가운데 세계경제 회복, 국내 경기지표 재상승, 기업실적 개선, 외국인 매수세 지속 및 국내 기관 매수 확대 등으로 상승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미국경제의 완만한 성장세와 중국경제의 연착륙 및 달러 약세가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분석했다. 그러나 유럽재정위기 재부각 및 중국 긴축 강화 등은 조정 요인으로 꼽혔다.

주 팀장은 외국인 순매수 기조 지속과 주식형 펀드로의 자금 유입, 연기금 매수 확대 등으로 수급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내년 국내 경제는 수출주도 안정 성장세와 소비의 완만한 회복, 설비투자 증가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것이 주 팀장의 전망이다.

주 팀장은 “주가가 실적에 비해 저평가된 금융과 에너지 유틸리티, 산업재 업종 비중 확대가 유효하다”며 “선진국 경제회복, 중국 내수 확대 및 원화절상 등의 테마 관련 업종에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686,000
    • +4.43%
    • 이더리움
    • 4,609,000
    • -0.32%
    • 비트코인 캐시
    • 619,000
    • +0.41%
    • 리플
    • 1,012
    • +3.79%
    • 솔라나
    • 306,500
    • +2.23%
    • 에이다
    • 826
    • +1.35%
    • 이오스
    • 788
    • +0.25%
    • 트론
    • 253
    • -1.17%
    • 스텔라루멘
    • 183
    • +3.9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900
    • +7.82%
    • 체인링크
    • 19,720
    • -0.6%
    • 샌드박스
    • 413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