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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지난 29일 방송된 SBS '괜찮아, 아빠 딸'에서 '최욱기'역으로 첫 등장한 동해는 세탁실과 공사현장 등에서 험한 일을 하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낙천적인 건실청년의 모습을 보여주며 호연을 펼쳤다.
부모 때문에 벌어진 삼형제의 갈등 속에서 큰형 혁기(최진혁 분) 품에 안겨 눈물을 떨구는 동해의 실감나는 연기는 여성 시청자들의 모성본능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3회 방송에서는 영안실에서 형 덕기의 죽음을 믿지 못한 채 차가워진 시신을 끌어안고 오열하는 모습이 전파를 탈 것으로 예상돼 어떤 명품 눈물연기를 보여줄지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