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백화점 글로벌 명품 PB 개발 시동

입력 2010-12-01 10: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갤러리아백화점이 자체적으로 명품을 만들어 선보인다.

갤러리아는 1일 명품관EAST에 오픈한 남성 클래식 셀렉트숍 ‘g.street 494 homme’를 열고 명품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한 자체 제작 명품 PB를 선보인다고 이날 밝혔다.

‘g.street 494 homme’에 숍인숍 형태로 들어오는 국내 최고의 맞춤 전문점 ‘장미라사’와의 협업을 통해 이루어졌다.

갤러리아와 장미라사가 상품 기획 단계에서부터 디자인, 제작까지 함께 하게 된 것으로 g.street 494 homme 매장의 오픈과 더불어 ‘소모직 캐시미어 재킷’을 첫 작품으로 선보인다.

이 상품은 베이직 캐주얼 재킷에 변형 버튼, 배색 버튼 스티치 등의 포인트 디테일을 추가해 차별화한 재킷으로 디테일 뿐만 아니라 원단의 종류, 컬러까지 원하는 대로 선택 할 수 있다.

또한 재킷을 만드는데 사용되는 원단은 최고급 소모직 캐시미어로 캐시미어 중에서도 최고급으로 인정되는 고급 원단이다.

제품 디자인에 고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원하는 스타일로 제작이 가능한 완전 맞춤형 제품으로 30벌 한정으로 판매한다.

갤러리아와 장미라사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제작된 상품에는 g.street 494 homme by Jang Mee 라벨이 부착되며, 갤러리아는 계속해서 장미라사와의 협업을 통해 분기별로 자체 PB 상품을 내놓는다는 계획이다.

또한 갤러리아에 입점해 있는 이태리 최고급 명품 수트 브랜드 ‘스테파노리치’와의 콜라보레이션 상품도 이달중에 선보일 예정이다.

스테파노리치와 g.street 494 homme가 공동으로 기획 제작해 g.street 494 homme by Stefano Ricci로 탄생하게 되는 이 넥타이는 전 세계 어디에서도 찾아 볼 수 없으며, 오직 갤러리아에서만 만나 볼 수 있는 특별한 제품이다.

갤러리아백화점 글로벌PB1팀 우희원 팀장은 “g.street 494 homme를 통해 최고급 명품을 판매하는 것과 더불어 명품 브랜드들과 동등한 위치에서 갤러리아의 자체 제작 상품들을 판매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말한다.

갤러리아는 앞으로 더욱 많은 브랜드들과의 협업을 통해 넥타이뿐 아니라, 벨트, 장갑 등으로 아이템을 확대해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2007년부터 밀라노에 지사를 설립하기도 한 갤러리아백화점은 향후 이태리 등의 현지에서 직접 명품을 만드는 수공명장기지를 발굴해, 콜라보레이션을 넘어서 직접 명품 PB 상품을 자체 제작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LG, 준PO 2차전서 7-2 완승…MVP는 임찬규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075,000
    • -0.04%
    • 이더리움
    • 3,282,000
    • +0.43%
    • 비트코인 캐시
    • 437,900
    • +0.02%
    • 리플
    • 718
    • -0.14%
    • 솔라나
    • 195,300
    • +0.57%
    • 에이다
    • 473
    • -1.25%
    • 이오스
    • 642
    • -0.93%
    • 트론
    • 209
    • +0%
    • 스텔라루멘
    • 125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100
    • -0.24%
    • 체인링크
    • 15,220
    • -0.33%
    • 샌드박스
    • 345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