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는 11월 판매량이 총 2만4501대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부문별로는 내수에서 1만1953대, 수출에서 1만2548대를 각각 판매했다.
이로써 르노삼성자동차는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24만3024대의 누계 판매실적을 기록하며 전년 누계(2009년 1~11월 16만6582대) 대비 45.9%의 증가를 보였다.
또 르노삼성자동차의 올해 11월 수출 실적은 1만2548대로 2008년 7월(1만2884대) 이후 최대 수출 실적을 기록했던 지난달 1만2572대와 비슷한 수준으로 전년 동월 대비 88.6% 증가한 수치다.
이를 바탕으로 누계 수출실적 역시 전년 수출 누계(2009년1~11월 4만8892대) 대비 105.6% 증가한 10만505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