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 급등...中·英 경제지표 개선

입력 2010-12-02 08:12 수정 2010-12-02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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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가 1일(현지시간) 급등했다. 중국과 영국 등 주요국 경제지표가 예상 밖으로 개선되면서 유럽 재정위기 우려를 완화시켰다.

스톡스 유럽600은 전일 대비 5.28포인트(2.02%) 상승한 267.11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 FTSE100 지수는 114.23포인트(2.07%) 오른 5642.50을, 독일 DAX30 지수는 178.14포인트(2.66%) 상승한 6866.63을, 프랑스 CAC40 지수는 58.85포인트(1.63%) 뛴 3669.29를 각각 기록했다.

이날 주식시장에서는 중국의 경제지표가 개선됐다는 소식이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

중국의 11월 제조업 구매관리지수(PMI)가 전월의 54.7에서 55.2로 소폭 상승했다. 이는 블룸버그가 예상한 54.8을 웃도는 수치다.

또 중국의 11월 HSBC 제조업 PMI가 전월의 54.8에서 55.3으로 상승했다.

여기다 영국의 11월 PMI가 16년래 최고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더해져 유럽 재정위기 불안감이 완화되며 증시가 강세를 나타냈다.

스페인이 각종 부양책을 발표한 점도 유로존 재정위기에 대한 우려를 진정시켰다.

업종별로는 스페인 최대 은행인 산탄데르와 BBVA가 7.2% 각각 급등했다.

영국 로열뱅크오브스코틀랜드는 6.4%, 프랑스 소시에테제네랄이 4.5% 각각 뛰었다.

포르셰가 6.2% 급등했고 대표적인 광산주인 BHP 빌리튼과 리오 틴토가 3.4%와 3.1% 올랐다.

엑스트라타도 5.8%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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