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ㆍ기아차가 국내외 판매 호조에 따른 4분기 실적 기대감에 힘입어 강세다.
현대차는 2일 오전 9시 5분 현재 전일대비 1400원(0.84%) 오른 18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시각 기아차 역시 900원(1.78%) 오른 5만14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박화진 신영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수요회복에 따른 수출 증가로 국내 5사의 국내공장 출고는 전년동월대비 7% 증가했다"며 "현대ㆍ기아차 외 기타 업체들도 높은 판매 증가율을 기록, 국내 자동차 업체들의 긍정적인 영업환경이 지속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정학적 리스크 부각으로 원화 강세 속도도 느려졌다"며 "브랜드 가치 상승으로 제품에 대한 초과 수요 상황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이익가시성 높은 자동차 산업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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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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