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ㆍ기아차, 4분기 실적 기대감에 '씽씽'

입력 2010-12-02 09:13 수정 2010-12-0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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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ㆍ기아차가 국내외 판매 호조에 따른 4분기 실적 기대감에 힘입어 강세다.

현대차는 2일 오전 9시 5분 현재 전일대비 1400원(0.84%) 오른 18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시각 기아차 역시 900원(1.78%) 오른 5만14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박화진 신영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수요회복에 따른 수출 증가로 국내 5사의 국내공장 출고는 전년동월대비 7% 증가했다"며 "현대ㆍ기아차 외 기타 업체들도 높은 판매 증가율을 기록, 국내 자동차 업체들의 긍정적인 영업환경이 지속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정학적 리스크 부각으로 원화 강세 속도도 느려졌다"며 "브랜드 가치 상승으로 제품에 대한 초과 수요 상황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이익가시성 높은 자동차 산업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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