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은 자사 로터스 솔루션을 기반으로 스포츠 브랜드 휠라코리아에 차세대 그룹웨어를 구축한다고 2일 밝혔다.
휠라코리아의 차세대 그룹웨어는 임직원과 글로벌 지사간 소통과 협업을 지원하는 모바일 오피스 구현에 초첨을 맞췄으며 내년 2월 오픈을 목표로 한다. 부서간 협업, 국내 유통 협력사와 생산업체, 글로벌 지사와의 업무 협의 등 빠른 의사 결정과 협업 지원을 필요로 현 시스템에 맞게 기존 클라이언트 서버 기반 그룹웨어를 웹 모바일 기반의 차세대 그룹웨어로 개편한다.
휠라코리아는 자료 공유와 통합 검색 기능을 특화해 카탈로그, 디자인 시안 등 대용량 이미지 파일로 인한 서버 부하를 낮추고, 기본 그룹웨어 기능 외 매장 관리 중심의 영업 업무 지원 기능을 추가했다. 특히, 통합 커뮤니케이션의 허브로써 미국, 홍콩 등 해외 지사와의 업무 및 소통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IBM 로터스 사업부 김욱 사업부장은 “지난 13년 동안 휠라코리아의 성장과 함께한 IBM 로터스 노츠가 웹을 넘어 모바일 오피스로 확장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글로벌기업 휠라코리아의 혁신에 더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