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ck Focus]대호에이엘, 자회사 美FDA 임상 바이오제품 원료 독점 공급

입력 2010-12-02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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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호에이엘이 지분 75.7%를 보유하고 있는 미국 자회사가 바이오산업 육성에 지원하는 특별자금을 받고 있는 한 바이오제품에 원료를 독점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호에이엘은 미국 자회사가 매출이 본격화되는 2012년 이후에는 나스닥에도 상장시킨다는 계획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코오롱은 2일 미국 자회사인 티슈진이 개발한 퇴행성관절염 치료제 '티슈진C'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 2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티슈진C는 최근 미국이 경기부양 정책으로 추진하는 '적격치료제 개발 프로젝트'로도 선정돼 25만 달러의 연구개발비를 무상으로 지원받게 됐다.

코오롱 관계자는 티슈진C는 임상 1상 시험 완료로 안전성을 입증 받았다. 이번 2상 시험을 통해 미국 내 5개 대학병원에서 환자들을 대상으로 증상 개선에 대한 통계적 유효성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티슈진C는 건강한 동종연골세포의 증식을 활성화하는 성장촉진 인자를 관절강 내에 주사로 투여해 별도의 수술 없이 퇴행성관절염을 개선하는 바이오 신약이다.

티슈진의 무릎 연골 재생약이 양산되면 프로모젠이 거기에 맞춤형 단백질을 독점 공급하는 계약이 체결돼 있다.

세명전기, 대아티아이, 리노스등과 함께 철도관련주로 알려진 대호에이엘이 프로모젠 지분 75.7%를 보유 중이다.

대호에이엘은 약품 매출이 본격화되는 2012년 이후에는 미국 바이오 연구개발(R&D) 업체 프로모젠을 나스닥에 상장시킬 계획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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