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 亞서 비약적 성장...매출 30% 증가

입력 2010-12-02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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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금융 부문 성장 힘입어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뱅크오브아시아가 될까. BoA가 아시아에서 비약적인 성장을 이룩하면서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BoA가 인수합병(M&A)과 기업공개(IPO) 자문 활동 등 투자금융 부문을 통해 아시아 지역 매출이 전년 대비 30% 증가했다고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메릴린치와의 통합이 BoA의 글로벌 시장 확대를 가속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메릴린치를 인수하기 전에는 BoA에는 아시아 투자금융 부문이 없었다.

BoA는 현재 아시아 지역 M&A 자문 부문에서 6위를, IPO에서는 5위를 각각 차지했다.

지난 2008년 메릴린치를 인수하기 전에 BoA는 투자금융 부문에서 아시아 10위권에 머물렀었다.

BoA의 지난해 전체 매출에서 아시아가 차지하는 비중은 전년의 2.4%에서 9%로 큰 폭으로 커졌다.

지난해 아시아 지역 순이익은 51억달러(약 5조8548억원)로 전년에 비해 7배 가까이 급증했는데 이는 은행이 갖고 있던 중국 건설은행 지분을 매각했기 때문이다.

BoA는 올해도 인도 최대 이동통신업체 바티 에어텔이 쿠웨이트 업체 모바일 텔레커뮤니케이션의 아프리카 자산을 인수하는데 자문을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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