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시장은 2일 삼성계열주의 조정세가 이어진 반면 범현대계열주와 주요 IPO종목들은 강세를 보였다.
삼성SDS(16만1500원)는 -2.71% 하락해 3일 연속 하락했으며 서울통신기술(8만7150원)이 5일 연속하락했고 시큐아이닷컴(1만300원) 역시 2일 연속 하락세로 마감했다.
엘지씨엔에스(3만3000원)역시 -2.94% 하락하며 주요 장외IT 종목들이 동반 약세를 보였다.
내년도 조선업 수주증가 예상에 장내 조선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현대삼호중공업(7만3000원)이 1.04% 반등하며 2주일만에 7만3000원선에 재진입했다.
현대엔지니어링(38만3500원, +1.59%)은 하락 하루만에 상승했고 현대캐피탈(5만2500원, +2.94%)은 강세를 보였다.
현대카드(1만8050원, -0.55%)는 소폭 하락했으며 현대로지엠(9450원)과 현대아산(1만5500원)은 보합세를 유지했다.
금융주에서는 한국증권금융(1만4700원, +0.68%)과 삼성자산운용(2만690원, +0.56%)이 강보합세, 솔로몬투자증권(5000원), 리딩투자증권(1075원), 미래에셋생명(1만2250원), KDB생명(5300원)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SK건설(4만1600원,-0.36%) 소폭 하락한 가운데, 이날부터 실권주 일반공모 청약을 받는 포스코건설은 8만5000원에서 하락세가 멈췄다.
프리보드는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프리보드 지수는 전일대비 -0.7%, 86.46포인트 하락한 1만2338.30포인트, 프리보드 벤처지수는 전일대비 -1.5% , 458.94포인트 하락한 3만175.59포인트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59만7421주, 거래대금은 1억2873만7995원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각 30만5368주를 기록한 프린톤, 거래대금은 5921만7150원을 기록한 코캄이 가장 많았다.
73개 거래가능 종목 중 24개 종목이 거래됐으며 상승종목과 하락종목은 각각 8개, 13개다. 보합종목은 3개였다.
아이씨에너텍(145원, +10원, +7.40%), 셀레네(860원, +55원, +6.83%) 등이 상승한 반면 프린톤(115원, -5원, -4.16%), 코캄(1만50원, -200원, -1.95%) 등은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