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반짝 강추위가 몰려와 서울의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3도로 크게 떨어졌다.또 수도권일대에 황사주의보가 발령됐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서해안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찬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으며, 내일(4일) 아침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영하로 떨어져 춥겠다.
2일 밤부터 나타난 황사는 점차 약화되고 있으며, 낮부터 황사 영향권에서 점차 벗어나겠다.
강원과 제주도 산간 일부 지역에서 한때 비 또는 눈(강수확률 60%)이 오겠고, 전라 서해안과 충청도, 경상도 내륙지방 일부에서는 아침에 산발적으로 약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낮 최고기온은 2도에서 11도로 어제보다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2.0~5.0m로 매우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