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재개발·재건축 추진위 등 대출 조건 완화

입력 2010-12-03 08:18 수정 2010-12-03 10: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시내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추진위원회 및 조합에 대한 신용대출 조건이 완화된다.

서울시는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추진위원회와 조합에 대한 신용대출 조건을 5인 연대보증에서 1인 보증으로 완화한다고 3일 밝혔다.

서울시는 현재 저리로 재개발·재건축 추진위원회나 조합의 운영자금 융자제도를 운용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보증인에 대한 신용조건이 까다로워 현실에 맞지 않는 점을 반영, 융자조건을 완화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융자대상은‘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시행하는 추진위원회 및 조합으로 금리는 종전과 같이 담보대출의 경우 연 4.3%, 신용대출의 경우 연 5.8%이다. 융자한도는 신용대출의 경우 최대 10억이며 담보대출의 경우 담보가액 이내다.

시는 융자조건 완화에 따라 추가 대출수요가 있을 것으로 보고, 11월 30일 까지였던 융자금 신청기간을 12월 말까지로 연장했다. 이미 신청서를 접수한 구역은 완화된 조건으로 대출이 가능하다.

융자를 희망하는 조합 및 추진위원회는 융자신청서, 융자금 사용계획서 등 관련서류를 작성해 해당 구청(재개발·재건축 관련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주택본부 주거정비과(3707-8489) 또는 해당 구청에 문의하면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틀간 내린 폭설에 출근길 마비…지하철 추가 운행 등 대책 마련
  • '핵심 두뇌' 美·中으로…한국엔 인재가 없다 [韓 ICT, 진짜 위기다下]
  • 신생아 특례대출, ‘연소득 2억’ 맞벌이 부부까지 확대… “결혼 페널티 해소”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040,000
    • +3.57%
    • 이더리움
    • 5,107,000
    • +9.76%
    • 비트코인 캐시
    • 722,500
    • +5.32%
    • 리플
    • 2,043
    • +4.5%
    • 솔라나
    • 335,600
    • +4.06%
    • 에이다
    • 1,397
    • +4.41%
    • 이오스
    • 1,148
    • +3.61%
    • 트론
    • 280
    • +3.32%
    • 스텔라루멘
    • 670
    • +8.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600
    • +3.74%
    • 체인링크
    • 26,170
    • +8.32%
    • 샌드박스
    • 861
    • +1.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