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대 부스 경영대학원은 놀라운 수준의 교수진을 갖추고 있으며 최고의 취업 서비스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대학원은 미국에서 두 번째 오래된 비즈니스 스쿨로 경영 교육에 대한 리서치, 학문, 교수력 등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노벨상을 수상한 교수와 졸업생 6명을 배출했다.
부스 경영대학원 코스는 세계 초일류로 국제경영대학발전협의회(AACSB)의 인증을 받기도 했다.
입학을 원한다면 매년 풀타임 MBA 프로그램은 3월10일, 야간 MBA 10월8일, 주말 MBA 7월5일까지 입학원서를 제출해야 한다.
입학 자격은 학사 학위를 갖고 있어야 하며 경영대학원 입학시험인 GMAT, 토플(TOEFL), 국제영어능력시험인 IETS 등 영어 점수를 비롯해 추천서 2장, 에세이 3개, 인터뷰 등이 요구된다.
주말 MBA 프로그램에는 관련 분야 경력이 추가로 필요하다.
입학 경쟁률은 7대1 정도이며 풀타임 MBA 지원자들의 평균 GMAT 점수는 717점 수준이다.
학생들의 연령대는 풀타임 MBA가 25~30세, 야간 MBA 25~34세, 주말 MBA 26~37세로 20~30대가 주를 이루고 있다.
학생 비율은 북미 출신 학생들이 59%로 가장 많고 아시아·호주(15%) 유럽연합(EU)(11%) 중·남미(8%) 아프리카·중동(5%)이 뒤를 잇는다.
입학 신청 수수료는 풀타임 MBA 프로그램이 200달러, 야간과 주말 MBA가 175달러다.
한 학기당 20과목을 이수해야 하며 한 과목당 수업료는 풀타임 MBA가 5090달러, 야간과 주말 MBA가 5045달러다.
부스경영대학원 졸업 후 초봉은 10만4757달러 정도이며 연봉 인상폭은 41%로 높은 편이다.
세계 최대 컨설팅기관인 맥킨지, 글로벌 컨설팅업체 베인앤컴퍼니, 스위스계 대형 투자은행인 크레디트스위스(CS) 등이 이 대학원 졸업생을 선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