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품, '소비자의날' 대통령상 수상

입력 2010-12-03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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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권익보호에 앞장선 공 인정

▲정·식품 김성수 대표이사(가운데), 김대권 영업이사(우측), 김호영 고객지원팀장 (좌측)이 대통령상을 수상 받은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정·식품(대표이사 김성수)은 공정거래위원회 주최로 개최된 제15회 소비자의 날 정부 포상 행사에서 식품기업 최초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시상은 공정위의 철저한 심사 과정을 거친 것으로 정·식품 고객지원팀은 소비자 불만을 신속하게 해결함은 물론 트위터 (@vegemilgood)를 개설, 소비자가 편리하게 제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소비자 권익 보호에 앞장선 공을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1973년 설립 이래 국내 두유업계 1위를 지키고 있는 정·식품은 두유를 ‘국민 건강음료’로 자리매김 하기위해 끊임없이 공정 과정과 품질개선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ISO22000 (식품안전경영시스템) 도입 및 해썹 (HACCP, 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 등 최상의 품질과 안전성을 바탕으로 한 소비자 불만 사전 예방을 원칙으로 하며 지난해에는 제 6회 CCMS (소비자만족자율관리 프로그램) 인증을 받기도 했다.

소비자 불만 발생 시에는 이메일 및 SMS 문자 서비스를 활용한 유기적인 커뮤니케이션 체계를 통해 신속하게 불만을 해결하며 소비자 불만 전문처리팀을 전국단위로 조직, 소비자 권익 보호에 힘쓰고 있다.

정·식품의 김성수 사장은 “고객의 작은 목소리 하나도 귀담아 듣는 소비자중심의 기업경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표창을 계기로 소비자 만족과 권익을 위해 앞장서는 기업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소비자의 날 정부포상은 공정거래 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원,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시상으로 소비자권익 향상에 공훈이 있는 유공자 및 우수 단체에게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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